DNS(Domain Name System)
DNS는 범국제적 단위로 웹사이트의 IP주소와 도메인 주소를 이어주는 환경/시스템이며 이 안에서 부분적으로 역할을 하는 서버를 DNS 서버 라고 한다.
좀 더 쉽게 설명하자면 우리가 브라우저의 검색창에 도메인 이름을 입력하여 해당 사이트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해당 도메인 이름과 매칭된 IP주소를 확인하는 작업이 반드시 필요하고 네트워크에는 이것을 위한 서버가 별도로 있는데 이 서버가 DNS 서버이다.
IP 주소는 네트워크 상에 존재하는 모든 PC 있지만 모든 IP 주소가 도메인 이름을 가지는 것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도메인 이름은 일정 기간 동안 대여하여 사용한다.
DNS 동작 방식
1. 브라우저에서 naver.com을 검색하고, 브라우저 기본 DNS 설정이 통신사 DNS 서버이기에 사용하고 있는 통신사의 DNS 서버에게 도메인 주소에 해당하는 IP 주소를 요청한다.
2. ISP 서버에선 캐시 데이터가 있는지 확인하고 없다면 루트 DNS 서버에게 어디로 가야 하는지 요청한다. (캐시가 있다면 8번 순서로 넘어간다.)
3. 루트 서버는 TLD DNS 서버 주소만 관리하기 때문에, naver.com 도메인을 보고는 COM 최상위 도메인을 관리하는 TLD DNS 서버 주소를 안내한다.
4. ISP 서버는 COM 서버에게 어디로 가야 하는지 다시 요청한다.
5. COM 서버는 가비아 DNS 서버에서 해당 도메인이 관리되고 있는 걸 확인하고 안내한다.
6. ISP 서버는 가비아 서버에게 또 다시 요청한다.
7. 가비아 서버는 “naber.com = 12.278.234.548”이라는 정보를 확인하고 이 IP를 알려줌. 동시에 ISP 서버는 해당 정보를 캐시로 기록해 둔다.
8. ISP 서버는 브라우저에게 알아 낸 12.278.234.548 주소를 안내한다.
9. 브라우저는 12.278.234.548 IP 주소를 갖고 있는 호스팅 서버에게 웹사이트를 출력하라고 요청한다.
10. 네이버 페이지가 보인다.